내손을잡아1 10대여자,40대남자단문(내손을잡아/KBS무대/라디오드라마대본/성우) 지은(10대 후반 / 女 / 조용하고 소심한 성격) 다미야.. 와줘서 고마워.... 눈 떴는데... 다미 니가 생각나는 거 있지?! 헤헤... 니가 하지 마라고 막 말렸는데 내가 고집 부렸잖아... 미안해.. 많이 놀랐지.. 현경이한테도 세희한테도 다 너무 미안해... 내가 괜한 짓을 해서.. 응? 내가 뭐 잘못한 거야 또...? 그랬구나... 다들 왜 사고가 났는지 모르고 있겠구나... 다미야 울지마. 나... 다 이해해. 너도 겁나서 그런 거잖아. 이렇게 와서 솔직하게 말해준 것만으로도.. 난 괜찮아... 헤헤.. 어쩐지.. 그래서 내일 병원으로 경찰이 온다고 한 거구나... 사고에 대해서 물어보려고... 응. 휴... 근데 경찰이 내 말을 믿어줄까...? 사고 현장에 CCTV도 없었다고 하고.. 넌.. 2020. 7.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