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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17

다큐멘터리 나레이션 샘플 대본 (#다큐멘터리 3일 670회) 다큐멘터리 3일 #670회 새벽 첫 차입니다. 삶의 열기가 도시의 어둠을 깨웁니다. 새벽 첫 차부터 심야 막차까지 / 이 땅에 살기 위하여 온몸을 부대끼는 이들과 / 함께 달려보겠습니다. 160번 버스는 서울에서 첫 차 사람이 가장 많은 노선입니다. 지하철이 다니지 않는 이른 시각 / 새벽잠을 털고 나온 이들이 / 도심지의 일터까지 갈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 새벽 첫 차입니다. 다리를 잠시 쉴 수 있는 시간은 두세정거장 거리뿐입니다. 바로 내려 일터로 향합니다. 이제부터가 또 시작입니다.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재택근무가 일상화된 언택트시대가 되었다지만 / 새벽부터 나와 움직이는 분들 덕분에 도시의 일상이 돌아갑니다. 2021. 4. 25.
다큐멘터리 나레이션 대본 모음 3 나레이션 모음 3 1) [KBS다큐멘터리 '미래를 창업하라'] 미국 서부 샌프란시스코 시내에 있는 익스플로러토리엄. 흥미로운 과학과 최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사람이 거꾸로 보이는 거울과 이곳에 오면 눈부시게 발전하는 기술과 다가올 미래를 미리 만날 수 있다 그 미래는 과연 어떤 세상일까. 공중을 나는 차를 타고 눈깜짝하는 사이 어디든 갈 수 있고 도로에는 무인자동차가 달린다. 날아다니는 음식을 먹으며, 로봇과 친구가 되는 세상. 지능 뿐 아니라 감성과 도덕성까지 갖춘 로봇에게 연애상담을 하게 될 수도 있다. 눈부신 첨단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현실로 성큼 다가온 상상속 미래. 과연 우리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2) [KBS 다큐멘터리 3일 '야생동물 119'] 더욱이 퇴근시간이 지나도.. 2020. 11. 18.
다큐멘터리 나레이션 대본 모음 2 나레이션 모음 2 1) [내레이션 원고_메디컬 다큐-7요일] 분주히 돌아가는 하루, 모두에게 같은 의미는 아닐 겁니다.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하루가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생사의 고비를 넘나들게 되는 날이 되기도 하죠. 이른 아침, 50대 남성이 긴급히 이송됐습니다. 구급차 안에서도 극심한 가슴 고통을 호소했다는데요.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긴박한 순간, 가슴 통증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검사가 신속히 진행됩니다. 심근경색이 의심된다는 남편의 상태를 듣고 다급히 병원으로 뛰어온 아내는 걱정이 가득입니다. 마침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행히 심근경색의 위기는 넘겼지만 수술을 해야 한다니 덜컥 겁이 납니다. 아내의 위로에 한시름 놓는 남편. 곧바로 수술이 시작됐습니다. 가슴이 찢어질 듯한 통증을 일으.. 2020. 11. 18.
여자 성우지망생 연습용 단문모음 (1) 여자 단문 모음 (1) 30대 생각 안나? 왜 세제 풀어서 솔로 살살 문질러 빨아 입으면 되는데 뭐하러 드라이 클리닝 하냐고 했잖아. 그렇게 맞벌이로 살림 일구고 점수 모아 은산에 왔다고 했잖아. 광역시 안에 이미 집도 사놓고. 30대 그때, 여기 그만두고 올라가서...우연히 신문에서 방송 아카데미 광고를 봤어. 학교에서 받은 퇴직금으로 1년 동안 교육 받았어. 운이 좋았는지 강의받던 선생님의 보조 작가가 됐구. 그러다 독립을 하게 됐어. 30대 피디와 파트너 관계긴 하지만 프리랜서이기 때문에 언제나 피디가 써줘야 작업을 할 수 있거든. 피디들은 자기 마음에 드는 작가하고만 일하려고 해. 그래서 부익부 빈익빈이라고, 잘 팔리는 작가는 엄청 잘 나가고, 그렇지 않은 작가는 1년 가야 기름값도 건지기 어려워.. 2020.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