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남자1 10대남자, 40대남자 단문(그냥날아오르면돼/KBS무대/라디오드라마단문/성우) 철수(40대 초반 / 男 / 말투가 어눌한 괴짜 천재) 태풍이 너보다 어렸을 때였을 거다. 나는 우주선을 만들고 싶었다. 그건 단순한 꿈이었다. 하지만 그 단순한 꿈을 이루기 위해선 거쳐야 하는 과정이 많았다. 하지만 나는 학교 성적이 좋지 못했고, 담임 선생은 내 허락도 없이 문과로 날 집어넣었다. 대학을 가지 않았다. 흥미 없는 공부를 계속하고 싶지 않았기에. 너 왜 날 한심하게 보느냐? 딱 우리 아버지 김영수씨가 어제도 전화와 그 소리 했다. 그렇담, 그렇게 산다면, 내 존재의 목적은 무엇이냐? 딱 우리 어머니 장순자씨가 어제도 전화와 그 소리 했다. 그렇게 살 수 있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렇게 살 수 없는 사람도 있다. 태풍(10대 후반 / 男 / 유쾌한 성격이지만 방황하는 학생) 총 67명에게 .. 2020. 7.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