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1 50대 악질 시어머니(굿바이,허난설헌/KBS무대/라디오드라마단문/성우) 시모 ( 50대 후반 / 女 / 가부장적 사고방식, 이기적인 시월드의 극단 ) 홍선이 너는 보살 같은 시누 만나서 좋겠구나. 건희는 오늘도 많이 늦는다니? 참, 홍선아 니들 사는 지금 집...전세 대출금은 얼추 갚아가고 있니? 어이구, 어쩐다니? 해일이 커 가면 교육비다 뭐다 돈 들어갈 데가 한 두 군데가 아닐 텐데, 쯧쯧... 뭘 말을 꺼내놓고 그렇게 우물거리니? 어머, 얘 좀 봐라? 넌 내가 이렇게 어깨 아파서 아무 일 못 하는 거 빤히 보면서도 그러니? 삼시 세끼 꼬박꼬박 밥 챙겨 먹는 영감 뒷수발도 힘든 판국에 나보고 젖먹이 손자까지 보란 소리니? 당신은 좀 조용히 못해욧~!! 나이 들어가며 어째 저리 주책만 늘어~? 평생 마누라 골병드는 생각은 하지도 않우? 그리 심심하면 어디 나가서 소일거리로.. 2020. 8.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