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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성우공채시험 기출문제

투니버스 제 5기 성우공채시험 3차 단문 (남자)

by CHLee. 2020. 7. 18.

수험번호 ()번 ()입니다.


 

1) 나레이션, 안정된 톤으로, 조금 경쾌하게

 

오시마 나기사 감독은 ‘감각의 제국’, ‘열정의 제국’, ‘교사형’

그리고 최근의 ‘고하토’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걸작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렌스’는 그가 깐느를 목표로 내놓은 야심작이었죠.

비록 그랑프리를 놓치긴 했지만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를 만족시키며 그의 명성을 더욱 확고히 하게 한 작품입니다.

 

 

2) 27세 날렵한 체격 결전을 앞두고 말리는 여인에게, 느리지 않게.

이 눈을 봐. 사고로 잃어버려서, 한 쪽은 내게 아냐.

그때부터 난 한쪽 눈으론 과거를 보고, 다른 쪽으론 현잴 보지.

눈에 보이는 것만이 현실은 아니다. 그렇게 생각했어.

깨어나지 않는 꿈을 꿀 작정이었는데... 하... 어느샌가 그만 깨고 말았어.

난 죽으러 가는 게 아냐. 내가 정말 살아있는지 어떤지, 확인하러 가는 거야.

 

 

3) 27세 위와 동일인물. 자신을 골탕먹인 현상수배범과 만남.

 

이봐, 혹시 자기 몸값이 얼만지 알아? 다해서 겨우 2백 오십만원이야.

껌 값밖에 안되지. 하여간 잘 만났어. 난 빚은 꼭 갚거든?

이런, 그렇게 흥분하면 쓰나. 제대로 보고 덤벼야지. 내가 하는 걸 잘보라고!

 

 

4) 18세 착하고 순한 성격, 자신을 보호하려는 동료를 설득

 

엄마를 지키는 일은 내가 맡겠어! 이번 사건은, 나와 엄마의 문제야.

다들, 날 걱정해주는 마음은 잘 알아.

하지만 마지막 순간만큼은, 내 힘으로 엄마를 지켜드리고 싶어.

 

 

5) 30대 중반 무거운 톤.

 

밴트리스 부인? 남편 분을 찾고 있습니다. 급한 일이에요.

남편은 지금 특수 플라스틱을 사용해 범죄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그 플라스틱에 계속 노출되면, 몸은 물론 마음까지 다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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