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3일 #670회
새벽 첫 차입니다.
삶의 열기가 도시의 어둠을 깨웁니다.
새벽 첫 차부터 심야 막차까지 / 이 땅에 살기 위하여 온몸을 부대끼는 이들과 / 함께 달려보겠습니다.
160번 버스는 서울에서 첫 차 사람이 가장 많은 노선입니다.
지하철이 다니지 않는 이른 시각 / 새벽잠을 털고 나온 이들이 / 도심지의 일터까지 갈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 새벽 첫 차입니다.
다리를 잠시 쉴 수 있는 시간은 두세정거장 거리뿐입니다.
바로 내려 일터로 향합니다.
이제부터가 또 시작입니다.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재택근무가 일상화된 언택트시대가 되었다지만 / 새벽부터 나와 움직이는 분들 덕분에 도시의 일상이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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